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리아 안토노프(가르강튀아) (문단 편집) == 평가 == 상당히 오랜만에 등장한 각성 레인저. 레인저답게 퓨어 딜러가 아니라 유틸을 갖춘 캐릭터로 등장하였으며, 특성상 덱 운용 자체가 상당히 달라진다. 출시 이후 22년 11월 1일 상향 전까지의 평가는 사용처가 굉장히 한정적인 꽝 각성. 메커니즘 자체는 나름 유니크했다. 아군의 '''각성과 타워를 제외한''' 모든 유닛을 강제로 전방으로 배송하고, 적 전열을 1인 한정이라곤 해도 무조건 후방으로 보내버리는 덕에 나름 트릭키한 활용이 가능했었다. 그러나 강제 전방배치가 오히려 아군 후열 유닛에게는 독으로 작용해버리고[* 전장의 60% 지점에 포탈이 생성되는 건틀렛에서는 포탈을 타는 위치가 딱 상대 초기 출격 한계와 걸치는 위치라 몸약한 후열캐릭들이 상대 전열과 바로 붙는 상황이 된다. 40% 거리에 포탈이 열리는 PVE에서도 꽤 가까이 스폰되는 적들이 많기 때문에 상황은 비슷하다.], 반대로 전방에서 싸워야 할 디펜더나 스트라이커 클래스여도 그게 각성캐라면 포탈을 타지 못해 함선에서부터 걸어와야 하는 등 문제가 너무 많다. 그렇다고 포탈을 탄 유닛에게 생존력 제공을 해주는 것도 아니고, 각리아 자신의 딜도 각성캐치곤 형편없는 수준이다. 이렇다 보니 각리아는 사실상 전진배송 하나만 보고 쓰는 유닛이 되어버린 것. 너무나도 저열한 평가 탓에 한 차례 상향을 받았지만, 그 상향으로도 유의미한 결과는 얻지 못했다. 오히려 애매하긴 해도 상대 전열 클래스 추방이라는 특색은 있었던 특수기가 단순 스턴기로 바뀌면서 컨셉상의 개성조차도 줄어들었으며, 그 스턴이 전열 전체에 박히기라도 했으면 좋았겠지만 실상은 전처럼 1명에게만 들어가는 탓에 차라리 전열 하나를 후방으로 보내버렸던 개편 전보다도 못한 성능이 되었다. 차라리 각성캐 여부가 아니라 클래스가 전열이냐 후열이냐를 기준으로 포탈을 탔거나, 포탈을 탄 유닛에게 강력한 버프를 제공해주는 캐릭터였다면 지금보다는 평가가 나았을 것이다.[* 그나마 상향으로 포탈 유닛에 피해감소 버프가 붙긴 했으나, 지속시간도 짧고 수치도 낮아서 별 의미는 없다.] 게다가 각리아 자체의 딜이 약하고, 그런 주제에 코스트가 너무 비싸다는 것도 걸림돌. 각리아가 딜이 강했거나, 적어도 코스트가 5코스트였다면 유닛 조합으로 극복이라도 가능했을 것이다. 하지만 딜도 약하고 특징이라곤 포탈뿐인 주제에 6코스트는 너무 지나치게 무겁다. 조합을 통해 특색을 살리려 해도 코스트가 너무 무거워서 그 전에 판이 말려버린다. 그나마 포탈을 유의미하게 활용한 사례를 보자면 손컨 권장 컨텐츠로 나온 디멘션 트리밍의 정글 2스테이지[* 공중후열저격 및 기믹 파훼 이후 즉각적인 넉백이 필요해서 류드밀라나 호라이즌을 전송시키는게 유효했다] 풀오토 공략 뿐. 결국 개발자노트 40편에서 마리아의 추가 상향 혹은 리워크를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11월 1일 대형 콘텐츠 패치가 모 사건으로 인해 연기되며 마라아의 상향이 진행되었다. 평타가 2단히트로 변경, 백스텝 트리거가 70, 40% 2회로 상향되고, 5인 포탈사용시 제공되던 치피 100% 버프가 기본 스탯으로 변경되며, 궁극기의 조건부가 사라져 배리어 해제 후 광역딜로 변경되었다. 특수기의 경우 전열 클래스 대상 6초 스턴이 클래스 무관 '''8초 스턴기'''로 변경되었으며 힐밴도 추가되었다. 실제로 굴려보면 특수기의 8초 스턴도 파격적이지만 6코 각성값을 못한다는 소리를 듣던 딜량도 확연히 오른 것을 알 수 있는데, 5개체나 포탈을 사용해야 받을 수 있던 치피 버프가 기본능력치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상향 전후로 단독사용시 단순 딜 기댓값으로 따졌을 때 50%가 넘어가는 수준. 성능 자체는 코스트에 걸맞게 상당히 강력해졌다고 평가할 수 있으나 출시 초기 캐릭터 컨셉에 맞춘 기믹을 넣기 위해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스킬셋을 기억하며 특색없이 단순 화력상향이라 아쉽다고 말하는 유저들도 있다. 다만 상향을 받고도 딱히 메리트가 있는 각성은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핵심 기믹인 포탈은 여전히 어정쩡한지라 활용할 여지가 없고, 단순 딜만 놓고 보면 경쟁 상대가 워낙 많아서 마리아만의 강점을 찾기 어렵다. 드물게 레이드나 격전지원에서 연구되기는 하지만, 메타의 중심에는 결코 서지 못하고 있다. 결국 23년 7월, 드디어 5코스트로 출격 코스트가 감소하였다. 패시브 패널티를 감수하고 가성비 딜러로 뽑을지, 아니면 여전히 포탈 기믹이 발목을 잡을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